월별 가계부 총결산

2024년 11월 가계부 총결산 - 2년 안에 1억 모으기

19th 2024. 11.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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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의 마지막 날 -
11월동안 내가 세운 가계부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였을지 기록해보려고 한다.
한 달 총결산을 함으로써 내가 고쳐야할 부분과 잘했던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
그래서 12월에는 잘한 부분은 유지하고 내가 절약해야하는 부분을 확인해봐야겠다.



1. 한 달 지출액 40만원 (572,960원, 172,960초과)

식비 264,800원


생각보다 식비 지출이 꽤나 많았다.
10월보다는 약속이 적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약속이 한 번 생기면 지출이 발생하는구나. ㅠ_ㅠ
하지만,, 연말이기도 하고 다들 얼굴 한 번씩 봐야하니까 지출이 없을 수는 없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는 혹시나 블로그 운영을 아는 지인과 친구들과는 같이 절약할 겸 체험단으로 연말에 약속을 잡아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경조사 250,050원


11월의 경조사는 어마어마했다.
40만원이 목표였는데 25만원이 경조사로 나갔다. 이게 무슨 일인가?
몰랐는데 11월에 생일이고 축하해야할 일이 많았구나 싶다!
하지만 축하해줘야하는 일에 있어서는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나 많을 줄을 몰랐네. :)
그래도 생일선물 한 번은 스타벅스 기프트콘으로 지출 방어했다.
오늘도 생일선물 기프트콘으로 방어해보려고 하였으나 연락처가 없으신 직장동료분이라서 그러지 못하여 카톡 선물하기로 보냈다!

교통비 45,500원


토탈 택시비랑 기록하는 택시비가 다른 이유는 한달에 고정지출로 나가는 통신비나 교통비(알뜰교통카드)는 제외하기로 하여서 45,500원으로 잡았다.
택시비 2만원이 넘는 금액은 약속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걸 택시로 했더니,,
지하철을 탈 수도 있었을텐데 술 약속이라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 ㅠ_ㅠ
이것이 또 바로 멍청비용,, 약속도 좋지만 이런 부분에서 조심하도록 하자!

의료/건강 7,000원


의료/건강 부분은 엄마가 아프셔서 발생한 비용!

의류 5,610원


의류는 집에 양말이 지금보니까 4켤레 정도 밖에 없어서
쿠팡에서 보고 8켤레 환불했던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다.
후기를 보니까 재질은 나쁘지 않아서 주문을 했는데 구멍이 나지 않았으면 사용할 예정이다.




2. 한 달 저축액 150만원 (1,501,582원)

신한은행 예금 1,000,000원


10월부터 시작한 카뱅 한달적금에 조금 더 금액을 보태서 100만원 예금 넣었다.
카뱅 한달적금 최대금액인 3만원으로 11월까지 넣다가 만기되었었다.
그래서 93만원으로 만기했는데 7만원을 포함하여 100만원을 만들어서
예금으로 넣었고, 적금 마지막날에 3만원을 넣고 같은 날에 하나 개설하여 만들었기에 12월에도 예금 하나 만들 예정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한달마다 예금, 적금 만기될 수 있겠지?

카뱅 한달적금, 카뱅 자유적금, 세이프박스 1,398,582원


10월부터 했던 카뱅 한달적금 3만원을 쭉 넣다가 만기하여 예금으로 넣었고,
21일 이후로는 1만원을 더 증액하여 4만원으로 적금 넣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일이 가계부에 적어놓으니까 카뱅 한달적금만으로 100만원 넘게 적금이 되었다.

이렇게나 많이 모았을줄은 몰랐는데 11월 총결산으로 적다보니까 알게 되었다.
일단 자유적금에 7만원을 더 추가로 안넣기는 했는데 그 이유는 예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한달적금 모인 금액으로 예금으로 돌렸기에 실질적으로 11월에 모은 금액은
글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암튼,, 자유적금, 세이프박스 포함해서 약 140만원 가능했다. 와우!
한달에 150만원 저축이 가능한 일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예전을 생각보니까 월급의 50% 이상을 목표로 했던 내가 떠올랐다.

기업은행 청년청약톡장 100,000원


청약통장 금액 어느 정도 모아서 저축을 안했었는데,,
알고보니까 청약통장 오랫동안 저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여서 다시 넣었다.
이제 조금 바뀌어서 10만원으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우선은 기존에 하던대로 10만원을 저축해서 넣었다.
저축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다고 하면 더 늘려보도록 해야겠다. :)

이렇게하여 이번달 저축액 150만원 달성할 수 있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내가 모으고 싶은 금액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년 안에 1억까지 더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3. 무지출 15회 (19회 성공)

     지출 방어 및 절약액 635,300원


이번달 11월의 무지출을 19회로 성공했다.
20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19회에 끝났다.
12월에 20회로 올려볼까 했지만 예전에 15회에서 20회로 올렸다가
자꾸만 스트레스 받는 내모습이 떠올라서 그건 아니라 생각했다.

그리고 한 달 지출방어 및 절약액은 주로 블로그 체험단이었다.
체험단으로 점심, 저녁 식단은 물론이고 생필품, 문화생활까지 가능했다.
이렇다보니까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절대 포기 못하게 된다. 여기에 협찬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하다보니까 폐기가 남으면 사장님께서 잘 챙겨주셔서
다음날 직장에서 점심으로 먹기도 하고 저녁에 먹으니 절약 무조건 가능했다!

부지런히 다니다보니까 체험단만으로 60만원 넘게 가능했다는게 신기하다.
제품까지 체험단과 협찬 많이 들어보면 100만원도 가능할 때가 있겠지?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4. 부수입 10만원 ( 239,775원 )


부수입은 주로 카뱅 혜택, 카뱅 세이프박스로 이루어져있고,
당근마켓에 화장대 정리하여 물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기프트콘을 판매하기도 했다. 그래서 10만원이 목표였는데 약 24만원을 성공했다.

그리고 설문조사, 연구에 대상자로 등록이 되어서 교통비를 지급 받아서
부수입을 넉넉하게 얻을 수 있었고, 중간에 원고료까지 발생했었다.
블로그 협찬에 제품 제공과 원고료까지 받을 수 있어서 부수입이 넉넉하게 모였다.
12월에도 좋은 제안이 많이 들어오면 참으로 좋겠다!



5. 총정리

11월 잘한 점
  •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작
  • 카뱅 한달적금 하루도 빠짐없이 저축한 것
  • 만기적금에 추가로 저축하여 예금으로 재가입
  • 블로그 체험단으로 지출 방어 및 절약액 60만원 이상 기록
  • 11월 목표 4개 중에 3개 성공

11월 아쉬운 점
  • 한달 지출액 40만원 초과
  • 저축 표시를 더욱 세부적으로 하지 못해서 총결산하며 계속 수정 및 정리
  • 멍청비용으로 택시비 발생
  • 약속을 블로그 체험단으로 방어하지 못한 것


이렇게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봤다.
12월에는 지출액을 40만원 초과하지 않도록 해보고 멍청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그런데 오늘 에어팟이 집에 없다는 걸 알게되어서 다음달에,, 혹시나하는 생각이 들지만 멍청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약속은 체험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12월에도 열심히 목표를 이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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